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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구매한 <디메드 가성비 자동페어링 블루투스무선이어폰>

길을 묻다 2023. 3. 3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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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생태계에서 애플 생태계로 전환을 했다.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다. 

애플 워치도 70만원대 제품. 왜 이렇게 비싼 제품을 샀느냐? 일단 시력이 많이 안좋아 졌기 때문에. 화면이 큰 제품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갤럭시 기어S3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이 있기에. 

 

몇몇 사양들을..내가 원하는 대로 고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격대가 상승했다. 문제는 에어팟을 구매할 돈이 바닥났다는 거. 폰과 패드는 유선 이어폰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처음에는 유선이어폰으로 몇달을 버틸 생각이었다. 그런데 워치에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지 않은가? 결국 워치를 제대로 사용못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아주아주 싼 무선이어폰을 사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제일 쌌다. 

요녀석이다. 각겨은 14900원. 배송비까지 합쳐도. 18000원이 채 안된다. 정말 훌륭한 가성비다. 몇달 뒤에 잃어버려도. 창고에 처박아놔도.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을 금액이다. 

그런데 사용설명서가 없다. 포장지에 아주 간단히 적혀 있을 뿐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다이소 제품의 사용설명서는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제품의 하단? 하단이 어느 부분인데? 설명서에 그림을 그려넣고. 그림의 어느 부분을 터치해라. 이렇게 설명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가격이 깡패이긴 하지만. 다이소 제품은... 설명서만 조금개선해도. 정말 최고중의 최고일텐데.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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