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구매하면서, 갤럭시 기어S3가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애물단지라기 보다는, 버리기는 아깝고, 쓰자니 불편한? 것이 되어 버렸다. 내가 기어S3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딱 하나 있는데. 바로 티머니 또는 캐시비 같은 교통카드 기능이다. 애플페이가 도입되긴 했으나. 애플기기들이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해주지 않는 것이 큰 단점 중 하나다. 그래서 서울 나들이 할 때. 기어S3를 비상용 기기로 활용할까 생각 중이다. 서울 나들이 할 땐 왼손엔 기어를, 오른손에는 애플워치를 착용하는 아주 신박(?)한 패션이 연출될 걸 상상하니. 뿌듯(?)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이런. 아이폰과 기어를 연동시켰는데. 티머니 앱이 설치가 안된다. 앱마켓에서 티머니를 검색했더니 검색결과가 없단다. 혹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