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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사용 리뷰 43

아이폰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약점이 된 카메라

최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애플만의 철학(?)에 매우 감탄하고 있다. 여러모로 안드로이드 기기, 윈도우 기기와 비교되지 않는 측면들이 많다. 일단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할 때 느꼈던 불편함이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서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애플 기기에도 단점이 꽤 있다. 최근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서 깜짝 놀랄 일이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구려서이다.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자. 마치 식물이 병든 것처럼. 사람으로 치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사진만 놓고 보면 감이 잘 안잡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마침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S20울트라를 갖고 다녀서. 갤럭시로도 촬영을 했다. 왼쪽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은 갤럭시로 찍은 사진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식물이 ..

[애플 오류를 찾아라] 애플워치, 맥북 수면 모드

지난 일요일. 배를 타고 제주로 가기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 배 탑승 시간이 12시쯤이었기 때문에,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해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몇시쯤 됐을까? 확인하기 위해 시계를 봤는데. 애플 워치 화면이 먹통이었다. 어라.. 내가 충전을 제대로 하지 않았나? 순간 당황했고. 버튼을 눌러 확인을 해봤다. 버튼을 누르고서야, 애플 워치 화면이 먹통이었던 것이 이해가 됐다. 내가 설정해 놓은 수면 시간 때문이었다. 애플 워치는 여러 측면에서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기어S3보다 편리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착신 통화 기능. 그러나 몇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수면 시간 기록이었고, 이때 뭔가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당시 나는 항구 주변을 서성이고 있..

아이폰, 실내 촬영은 '꽝'이네

아이폰을 구매한 뒤 사진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다 최근 아이폰으로 민들레를 찍을 일이 있었는데.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생각했던 아이폰 사진 퀄리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채취해 놓은 민들레를 실내에서 촬영했는데. 위의 사진을 한번 보라. 아무리 실내지만, 민들레가 갖고 있는 색상 정보가 제대로 담겨 있지 않다. 과도한 보정이 오히려 사진을 망쳐 버린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실외로 민들레를 갖고가서 다시 사진을 찍었는데. 아래의 사진이다. 내 눈에는 실내에서도 민들레가 이렇게 보였다. 그런데 실내 조명을 과도하게 사진에 반영하면서. 사진이 영 이상하게 돼 버렸다. 이런 점을 보면 아이폰이 무적의. 떠는 넘사벽은 아닌데. 삼성이 아이폰의 벽을 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

nearby share 삼성노트북은 설치 안되나?

최근 구글에서 neatby share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삼성에서는 최근 노트북에서만 퀵쉐어를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핸드폰과 노트북간 파일을 주고 받으려면 기존 노트북을 버리거나 또는 애플을 구매해서 에어드랍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노트북과 테블릿을 모두 새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나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카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폰을 모두 버린 것은 아니기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과 핸드폰을 활용할 수 있다면 활용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그래서 구글에서 출시한 니어바이 쉐어를 설치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니어바이 쉐어 설치가 안됐다. 이런 현상이 구글이 배포하는 니어바이 쉐어의 오류인가 싶어. 내가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톰북 노트북에서 ..

[애플 vs 삼성전자 ①] 아이폰과 갤럭시 기본앱 비교, 날씨

최근 삼성생태계에서 애플 생태계로 완전 탈바꿈을 했다. 삼성전자에서 애플 제품으로 모두 교체해보니. 그 편리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소소한 불편함도 더러 있다. 그래서 애플 제품과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하고, 애플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삼성전자는 어떻게 따라가야 하는지에 대해 간단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오늘은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의 기본앱 '날씨'에 대해 간단히 언급할 텐데. 얼마 전까지 내가 사용했던 스마트폰 기종은 갤럭시S20 울트라이고. 최근 내가 교체한 핸드폰은 아이폰 프로 맥스이다. 삼성전자 이외에 엘지전자 스마트폰은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삼성전자에 탑재된 기본앱이 삼성전자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폰 전체의 문제인지. 또는 안드로이드 폰만의 장점인지는 아직 잘 ..

삼성전자, 퀵쉐어로 장난하더니 이렇게 될 줄 알았다. feat nearby share

결국 삼성생태계에서 애플 생태계로 갈아탔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인데. 그중 첫번째가 삼성전자의 퀵쉐어 정책이다. 삼성전자는 퀵쉐어를 출시하면서, 삼성전자 신제품을 구매해야만 퀵쉐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노트북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퀵쉐어를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해달라고 항의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무시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신제품을 팔아야 하니까? 그런데 삼성전자의 퀵쉐어를 사용하기 위해 노트북도 새로 구매하고, 태블릿도 새로 구매해야 한다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언젠가는 업데이트를 해줄까?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기다리다. 빡쳐서 결국 노트북, 태블릿, 폰까지 애플로 구매했다. 어차피 노트북과 태블릿까지 새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

KT&G 릴, 맨날 오작동이야

아이코스로 시작해서, KT&G의 릴, 그리고 글로까지 사용해봤다. 각 제품간의 성능에 대해 비교하는 것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릴의 오작동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이코스를 사용하다가 릴을 이용하게 된 것은. 뭐랄까. 릴 특유의 '타격감' 때문이다. 아이코스와 비교해서 릴은 목넘김 느낌이 상당히 있다. 그 이유가 '미세먼지'가 아이코스보다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릴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한동안 아이코스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릴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오작동 때문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핏을 끼우고 전원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계속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갤럭시 기어S3, 티머니 앱이 왜 안나올까?

최근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구매하면서, 갤럭시 기어S3가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애물단지라기 보다는, 버리기는 아깝고, 쓰자니 불편한? 것이 되어 버렸다. 내가 기어S3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딱 하나 있는데. 바로 티머니 또는 캐시비 같은 교통카드 기능이다. 애플페이가 도입되긴 했으나. 애플기기들이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해주지 않는 것이 큰 단점 중 하나다. 그래서 서울 나들이 할 때. 기어S3를 비상용 기기로 활용할까 생각 중이다. 서울 나들이 할 땐 왼손엔 기어를, 오른손에는 애플워치를 착용하는 아주 신박(?)한 패션이 연출될 걸 상상하니. 뿌듯(?)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이런. 아이폰과 기어를 연동시켰는데. 티머니 앱이 설치가 안된다. 앱마켓에서 티머니를 검색했더니 검색결과가 없단다. 혹시 영..

카멜 보조모니터, 윈도우&맥북 연결 후기, 이렇게 다를 수가

3-4년 전부터 카멜이란 회사의 모니터를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해왔다. 처음 카멜 모니터를 구매한 이유는, 스마트폰 화면을 좀 더 확대해서,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해 볼까 하는 욕심에서였다. 하지만 이내 이런 욕심은 접고, 노트북의 보조모니터로만 사용해 오기 시작했다. 특히 노트북의 세로 모니터로 사용하니 여러모로 편리했다. 블로그 화면을 캡처하거나 할 때, 가로화면에서 캡처하는 것보다 세로 화면이 좀더 편리했고. 그 외에도 웹 문서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로 설명할 때, 가로 화면은 이미지와 텍스트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세로 모니터를 하나 사용하니. 너무 좋았다. 그런데 카멜 제품을 노트북에 연결할 때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하나 있었다. 유튜브 등을 실행할 때, 소리가 노트..

갤럭시 기어S3,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때 해결방법

최근 삼성폰에서 아이폰&애플워치로 갈아탔다. 애플 생태계로 전환 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장난 기어S3였다. 기어S3를 사용하면서 여러 불편함을 느꼈는데. 내가 기어를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이 갤럭시워치에서는 개선되었는지 여러모로 궁금했다. 그런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면, 애플 생태계로 갈아타지 않고. 갤럭시 워치만 구매하는 선에서 끝났을 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의 갤럭시기어S3는 충전이 되지만.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도 갔다. 서비스센터에서 돌아온 대답은. 메인보드를 갈아야 한단다. 그리고 그 비용이 10만원이 넘었다. 정확한 액수는 3-4개월 전 문의한 것인지라,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여하튼 10만원이 넘었고. 그 비용을 지불하면서 수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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