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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사진 2

아이폰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약점이 된 카메라

최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애플만의 철학(?)에 매우 감탄하고 있다. 여러모로 안드로이드 기기, 윈도우 기기와 비교되지 않는 측면들이 많다. 일단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할 때 느꼈던 불편함이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서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애플 기기에도 단점이 꽤 있다. 최근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서 깜짝 놀랄 일이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구려서이다.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자. 마치 식물이 병든 것처럼. 사람으로 치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사진만 놓고 보면 감이 잘 안잡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마침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S20울트라를 갖고 다녀서. 갤럭시로도 촬영을 했다. 왼쪽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은 갤럭시로 찍은 사진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식물이 ..

아이폰, 실내 촬영은 '꽝'이네

아이폰을 구매한 뒤 사진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다 최근 아이폰으로 민들레를 찍을 일이 있었는데.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생각했던 아이폰 사진 퀄리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채취해 놓은 민들레를 실내에서 촬영했는데. 위의 사진을 한번 보라. 아무리 실내지만, 민들레가 갖고 있는 색상 정보가 제대로 담겨 있지 않다. 과도한 보정이 오히려 사진을 망쳐 버린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실외로 민들레를 갖고가서 다시 사진을 찍었는데. 아래의 사진이다. 내 눈에는 실내에서도 민들레가 이렇게 보였다. 그런데 실내 조명을 과도하게 사진에 반영하면서. 사진이 영 이상하게 돼 버렸다. 이런 점을 보면 아이폰이 무적의. 떠는 넘사벽은 아닌데. 삼성이 아이폰의 벽을 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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