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부터 카멜이란 회사의 모니터를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해왔다. 처음 카멜 모니터를 구매한 이유는, 스마트폰 화면을 좀 더 확대해서,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해 볼까 하는 욕심에서였다. 하지만 이내 이런 욕심은 접고, 노트북의 보조모니터로만 사용해 오기 시작했다. 특히 노트북의 세로 모니터로 사용하니 여러모로 편리했다. 블로그 화면을 캡처하거나 할 때, 가로화면에서 캡처하는 것보다 세로 화면이 좀더 편리했고. 그 외에도 웹 문서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로 설명할 때, 가로 화면은 이미지와 텍스트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세로 모니터를 하나 사용하니. 너무 좋았다. 그런데 카멜 제품을 노트북에 연결할 때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하나 있었다. 유튜브 등을 실행할 때, 소리가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