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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vs 삼성전자 ②] HDMI 케이블로 모니터 연결하기, 애플은 되는데 삼성은 왜?

길을 묻다 2023. 5.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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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노트북의 작은 화면이 점점 부담이 되고 있다. 그래서 보조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조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삼성과 애플의 <격차>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 

모니터를 별도로 구매하기에는 좀 돈이 아까운 측면이 있어서. 집에서 놀고 있는 TV를 보조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애플 맥1과 보조모니터를 연걸하고 난 뒤 깜짝 놀랐다.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화면 분할 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냐? 이럴 수 있을텐데.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자. 

삼성 노트북과 보조모니터를 연걸했을 때 장면이다. 사진 크기가 작아서 감이 잘 안잡힌다고?

이건 보조모니터의 화면을 사진으로 찍은 것이고. 

요건 노트북의 화면을 사진으로 찍은 것이다. 

 

그렇다. 노트북 화면과 모니터 화면이 똑같다. 즉, 노트북화면을 보조모니터가 똑같이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삼성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했을 땐. 왜 미러링만 될까?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검색을 계속 해야 했다. 

 

처음엔 케이블의 문제인줄 알았다. 

 

미러링만 되고. 화면 분할이 안되는 케이블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그런데 애플 노트북과 연결했을 땐. 이딴 고민 안해도 된다. 삼성 노트북과 연결했을 때랑 똑같은 케이블로 연결했다. 그런데 결과는 천지차이다. 

 

삼성 노트북에서는 미러링만 되고. 애플에서는 화면 분할이 된다.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디테일 측면에서 애플과 삼성이 얼마나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사항이다. 

 

얼마 전 카멜 보조모니터와 연결한 내용도 포스팅한 바 있는데. 

 

카멜 보조모니터, 윈도우&맥북 연결 후기, 이렇게 다를 수가

3-4년 전부터 카멜이란 회사의 모니터를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해왔다. 처음 카멜 모니터를 구매한 이유는, 스마트폰 화면을 좀 더 확대해서,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해 볼까 하는 욕심에서

electronics-manual.tistory.com

역시 명품과 비명품은 디테일의 차이에 있는 것 같다. 삼성은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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