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밤이가 어렸을 적 마트에서 샀던 화장실을 여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화장실이 너무 작다는 것을 알았다. 소변 볼 때는 화장실 안에 쏙 들어가는데, 대변을 볼 때는 화장실 끄트머리에 있는 발판에 매우 불안정한 자세로 앉아 볼일을 보는 것을 봤다. 아, 이게 어린 고양이용 화장실이구나! 뒤늦게 눈치채고, 화장실을 구매해야지 해야지 맘만 먹고 있었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고양이 대형 화장실을 알아보다가, 아래의 제품을 봤다. 일단. 제품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커 보이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많은 고양이 용품이, 5-6개월 령 어린 아이들을 모델로 촬영한 것을 알고는...과연 실제 크기가 어느 정도일까? 궁금했다. 물론, 제품 설명에 넓이, 높이, 가로길이 등등이 적혀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