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미니제습기를 사야할 일이 생겼다. 원래는 제습기를 사야 하지만, 임시 거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이사할 때, 거대한 제습기를 옮겨 가는 것도 일인지라. 인터넷 검색으로 가장 이쁘고, 성능이 좋아 보이는 보아르 모아 M600 미니 제습기를 구매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볼 때 디자인은 정말 예뻤다. 그리고 실물을 영접했을 때도. 디자인에 대해서는 대단히 만족했다. 그러나 실물을 보고 난 뒤. 물그릇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것에 한숨이 나왔다. 미니 제습기의 물그릇이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국그릇보다 작았다. 처음 구매할 때. 물그릇의 용량에 대한 설명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런 숫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실물을 직접 봐야 감이 잡히지. 그렇게 실물을 보고 난 뒤. 이렇게 물그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