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로 시작해서, KT&G의 릴, 그리고 글로까지 사용해봤다. 각 제품간의 성능에 대해 비교하는 것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릴의 오작동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이코스를 사용하다가 릴을 이용하게 된 것은. 뭐랄까. 릴 특유의 '타격감' 때문이다. 아이코스와 비교해서 릴은 목넘김 느낌이 상당히 있다. 그 이유가 '미세먼지'가 아이코스보다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릴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한동안 아이코스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릴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오작동 때문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핏을 끼우고 전원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계속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