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GS슈퍼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걸어가려면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데. 지에스 슈퍼는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상품 중 하나가. GS슈퍼에서 판매하는 사과. 내가 제일 품질 좋다고 생각하는 이상적인 크기의 사과를 판매한다. 그런데 방문할 때 마다 마음의 갈등이 생긴다. 슈퍼에 방문하면 GS pay를 설치하라는 안내문이 항상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앱마켓에서 아무리 GS pay를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도대체 지에스 페이는 어디 있는거야? 어느 날. 계산원에게 물어보고서야 그 비밀을 알았다. 앱마켓에서 우리동네 gs를 설치하란다. 그게 지에스 페이란다. 좀 어이가 없었다. 앱 마켓에서 SSG pay 검색하면 SSG pay 앱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