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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이었던가? 정말 기록적인 폭염이 왔을 때.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냉풍기를 한 대 구매했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에어컨의 냉기를 맞으면 살이 아려 온다고 하는데. 우리 어머니께서 에어컨의 바람을 견디지 못해.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어도 에어컨 가동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견디다 견디다 못해. 냉풍기를 구매했는데. 냉풍기를 구매하고 보니. 여간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냉풍기 물통에. 물을 순환시켜 주는 전기모터 혹은 수중펌프가 고정돼 있는데.
이것 때문에 물통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게 힘들다. 그러다 보니.
물통에 녹조가 잘 생긴다. 감이 잘 안잡힐 수 있는데. 아래의 사진은.
물통을 물티슈로 닦은 장면을 찍어 놓은 것이다.
물티슈가 시퍼렇게 변했는데. 물통에 낀 녹조 때문이다.
냉풍기를 가동한지 하루만에 이렇게 변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냉풍기를 바깥의 햇볕에 말리는 일을 하고 있다. 더울 때 켜고. 그리고 아침에 물을 다 빼서.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무한반복하고 있는데.
정말 곤혹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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