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MTS, 신한알파 '아놔' <1> 담당자님, 사람들이 태블릿을 왜 살까요?

신한투자증권 MTS 앱 '신한알파'를 사용하다보니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므로, 하나씩 살펴볼 예정인데. 오늘은 태블릿 버전 '신한알파' 문제점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기로 한다. 

위의 사진이 보이는가? 하나는 폰이고, 다른 하나는 태블릿이다. 

 

사람들이 폰을 놔두고 태블릿을 왜 사용할까? 화면이 크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럼 왜 큰 화면을 보려고 할까? 화면이 커야 가시성이 좋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차트 등을 보려면 정말 눈이 빠진다. 큰 화면에서 차트를 봐야 잘 보인다. 

 

그런데 사진을 다시 한번 보자. 

어떤 화면이 큰가? 

태블릿 액정 크기가 폰 액정보다 5-6배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에서 작동되는 신한알파 앱 화면 크기가, 폰에서 작동되는 신한알파 앱보다 작다. 

 

더 비싼 돈을 주고 더 큰 화면의 기기를 구매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큰 화면에서 더 작게 봐야 한다면 이건 좀 심각한 문제 아닌가? 

 

신한투자증권 사장님. 신한금융그룹 회장님. 사장님과 회장님은 태블릿으로 자사 제품 확인을 해보지 않으시나요? 어떻게 이런 제품이 출시될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