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원더쉐어(wondershare) 퇴출시켜라

원더쉐어 관련 리뷰에 댓글이 올라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원더쉐어 관련 포스팅에 댓글이 2개나 올라왔다. 네이버 블로그라면 모를까.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렇게 댓글이 올라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원더쉐어(wondershare) 카카오페이 결제 무슨 일인가?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게다. 원더쉐어의 문제점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자동결제>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형법상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국민정서상 이건 <사기>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꽤 많은 고생을 했다. 소비자보호센터에 전화하고. 그리고 카카오페이에도 전화를 했다. 항의를 하자 카카오페이 측에서 '자동결제'는 취소시켜줬다. 

 

그런데 당신이라면. 내가 결제하지 않은 금액을 자동결제 시키는 회사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또 언제 어떤 일로 자동결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원더쉐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졌다. 

 

그래서 원더쉐어 구매도 취소시켜 달라고 카카오페이측에 요구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 측은 이 요구는 거부했다.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는 이유여서였다. 카카오페이에도 정내미가 뚝 떨어졌다. 

 

소비자를 기망하는 기업을 <귀찮다>는 이유 또는 <번거롭다>는 이유로 <두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혹은 아주 소액이지만 자신들의 수수료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뜻도 된다. 

 

카카오페이가 더 활성화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소비자를 보호해줘야 한다. 

 

지금이라도 카카오페이는 원더쉐어를...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에서 퇴출시키고. 소비자들에게 환불 안내를 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