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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창원NC파크에 야구 구경을 갔다. 그런데 내가 예매한 관람석을 찾지 못해 좀 헤맸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HCI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아, 간단히 포스팅하고자 한다.
내가 예매한 관람석은 309블럭(BLOCK)에 있었다. 그런데 309블록을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러다 안내요원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안내요원이 한쪽손으로 벽을 가리켰다.
스마트폰으로 이 사진을 보는 분은 잘 안보일 것 같아.
아래에 좀 더 크게 찍은 사진을 첨부해본다.
나뿐만 아니라. 309블럭을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이 꽤 많았을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종이에 써붙였겠찌?
그런데 문제는 종이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a4용지가 포스트잇 처럼 작은 종이는 아니지만.
310블록이라는 안내문과 비교했을 땐. 너무나 너무나 작다. 그래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다.
HCI하면 흔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아이콘' 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HCI는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 있다. HCI에 대한 관념이 없으면.
이렇게 309블럭은 찾을 수 없게 된다. 다음 시간에는 NC다이노스의 예매 시스템에 대해 좀 이야기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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