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사용 리뷰

뮤즈캔 갤럭시S20 울트라 360도 풀커버 탱크방탄 케이스

길을 묻다 2022. 4. 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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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나서 엄청 실망했던 제품. 사기 당했다는 느낌마저 주는 제품. 

갤럭시 폴더가 스마트폰+테블릿 기능을 제대로 구현할 때 까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울트라를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괜히 액정 깨 먹고. 또 원치 않는 상품을 구매하는 일은 다시 없도록. 

 

액정 보호에 엄청 신경을 썼고, 그 결과 구매한 상품이 풀커버 탱크 방탄 케이스이다. 

 

그런데 상품을 받아보고 좀 황당했다. <풀커버> <방탄>이라고 하면. 액정을 보호하는 커버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위 사진은 커버 뒷면이다. 스마트폰 후면을 보호하는 커버는 엄청 두껍다. 그런데 정작 렌즈를 보호해야 할 곳은 뻥 뚤려 있다. 

이게 바로 앞 액정을 보호하는 커버이다. 뻥이다 못해 뻥뻥뻥 뚫려 있다. 이런 제품이 어떻게 <풀커버>일 수 있는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런 사진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았다. 정말 제품이 도착한 뒤. 다시 종이를 씹어 먹을 기세로. 상품 설명 웹 페이지를 뒤져 봤는데. 

이게 풀 커버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액정보다 1.25mm 높은 <테두리> 때문에 액정을 보호해 준단다. 

 

스마트폰이 평평한 건물 바닥에 떨어진다면. 이 논리가 성립한다. 그러나.... 우리가 액정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평평한 바닥에서만 떨어트리는가?

 

만약 길을 가다 떨어트렸는데. 거기에 돌맹이나 나사못 같은게 있다면? 

 

풀커버라는 용어를 사용하려면 액정을 덮는 <보호장구>가 있어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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