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사용 리뷰

이근두운(e근두운) 전기자전거, 사용법이 왜 이렇게 어렵지?.. 이게 작동이 되고 있는게 맞을까?

길을 묻다 2022. 4. 6. 16:34
728x90

큰 맘 먹고 전기자전거를 한 대 구매했다. 이근두운(e근두운) 전기자전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근두운이 가성비 자전거로 소문이 나있어, 이근두운으로 결정했다. 

나의 평소 구매 패턴이. 첫 구매는 가성비 제품으로 선택한다. 무조건. 내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잘 사용할지 모르기 때문에. 장비나 기타 욕심이 생길만큼, 내가 열심히 하면, 그때 가서 좀 더 좋은 비싼 장비에 눈길을 준다. 

 

그래서 이근두운으로 결정. 그리고 제품이 도착하자마자 난관에 봉착했다. 90% 조립 상품을 구매했는데, 설명서를 봐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사진이 너무 작다. 또 사진 화질도 그리 좋지 않다. 배터리 장착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결국 어찌어찌 끼워 넣었다. 

그리고 전기충전 시작. 

어댑터에 파란 불이 들어올 때 까지 충전을 했다. 그리고 바빠서. 자전거를 타고 나가질 못했다. 

 

그러다 오늘 드뎌 자전거 시승을 했다. 그런데. 언덕길 올라가는 데 무지 힘들었다. 올라가다 포기하고. 결국 끌고 올라갔다. 

 

전기자전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 허벅지에 문제가 있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핸들을 바라봤더니. 램프가 있다. 

 

풀. 하프. 엠프티. 

 

배터리가 풀로 차 있다는 뜻일테고. 배터리가 반만 남았다는 뜻이고.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는 뜻일테다. 그런데 램프에 불이 들어와 있지 않다. 

밑에 빨간 버튼이 있어 눌러봤다. 그러나 바뀌지 않았다. 

 

이게 작동이 되고 있는 걸까? 자전거 사용법 동영상이라도 있으면 좋으려만. 동영상이 보이질 않는다. 

 

핸들도 너무 휙휙 돌아가서. 길이 약간 울퉁불퉁하면. 자전거 중심을 잡기가 좀 힘들었다. 핸들도 어떻게 조절하는지 알고 싶은데. 동영상이 없다. 

 

후기도 아니고. 사용법 문의를 위해 포스팅 작성을 후다닥 한다. 질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대충이라도 정리를 해야 하니까. 채팅으로는...질문이 잘 정리가 되지 않는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