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사용설명서

아버지 보험 접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 결국 KB손해보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하기까지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단... 아버지 보험은 자동차 보험이 아닌 상해보험이다. 그런데 상해보험 은 어디로 해야 하는지 파악을 하기 힘들었다. 홈페이지에서 KB손해보험을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거기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자동차 사고 접수 어쩌구 저쩌구 안내멘트만 길게 나온다. 상담원과 통화를 원했으나, 상담원 연결 번호는 없었다. 한참을 헤맨 끝에...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상해보험 상담을 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전화를 했다. 전화 상담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할 수 있다며, 네이버에서 KB손해보험을 검색해 보라 이야기했다. 바로 PC를 열어서....

정말 정말 진심으로 키움증권에 대한 빡침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아주 오래오래 전 10년도 넘은 옛날 옛적에 키움 증권 계좌를 개설한 적이 있다. 이걸 다시 찾으려고 하니, 정말 정말 너무 빡침이 세게 온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늘은 대충 생략하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상담 직원 안내대로. 영웅문 앱을 열어서. 시키는 대로 했다. 절차를 마무리 하려면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증 방법은 2가지. 하나는 은행계좌로 1원 입금. 다른 하나는 영상통화.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안내직원의 멘트가 기계음처럼 쏟아져 나온다. 고객님. 고객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영상통화 끊겠습니다. 그리고 끝. 그래서 1원 입금을 시도했다. 공짜로 1원을 벌었으니. 좋아해야 하나? 은행 앱을 열..

망할 놈의 kb 증권 때문에, 신한투자증권에서 공동인증서를 재발급 받았다. 문제는...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서 인증서를 새로 등록해야 한다는 점. 아예 로그인이 되지 않아, 법원 콜센터에 전화해서. 임시 비번을 발급받고, 로그인에 성공. 그리고 새로운 공동인증서 등록에도 성공했다. 그런데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할 때 문제가 발생했다. 위의 왼쪽에 보다시피. 나는 분명 아이디 로그인이아니라 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했다. 그런데 뜨는 메시지는 아이디는 영문과 숫자를 포함해야 한단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디, 비번 로그인을 시도했다. 줸장 아이디는 그대로고. 비번은 비번을 부여 받았으므로. 기존 비번 대신 새로운 비번을 입력해야 한다. 그런데...비번을 전체 선택하고 Delete 키를 아무리 눌러도 안된다. 새..

증권계좌로 신한투자증권 계좌만 사용해 왔다. 엄밀히 따지면 계좌 개설을 해놨다가 10년에 한두번 거래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다 최근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거래를 재개했고, 신한투자증권 이외에 다른 계좌 개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그래서 키움증권을 이용하려 했는데, 이런 줸장. 휴면계좌라 로그인이 안됐다. 이방법 저방법 다 사용해보다가 모두 실패하고, 결국 국민은행에 가서 계좌를 새로 개설했다. 키움증권 로그인 실패는 정말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카카오 인증서나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 할 수 있는 방법만 열어놔줘도 로그인할 수 있는데. 키움에서는 이런 여러 방법을 모두 막아놨다. 여하튼. 오프라인 지점이 있는 kb국민은행에 가서 은행계좌 개설에 성공. 그런데 국민은행 계좌로 주식 거래가..

원더쉐어 관련 리뷰에 댓글이 올라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원더쉐어 관련 포스팅에 댓글이 2개나 올라왔다. 네이버 블로그라면 모를까.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렇게 댓글이 올라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원더쉐어(wondershare) 카카오페이 결제 무슨 일인가? 오늘 아침 카카오톡으로 이해하기 힘든 메시지가 왔다. 내가 카카오페이 결제를 했다는 것이다. 결제 시간은 오전 8시22분이다. 그 시간에 한참 유튜브용 썸네일을 만들고 있었기에, 내가 카카오 electronics-manual.tistory.com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게다. 원더쉐어의 문제점은 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형법상 가 성립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국민정서상 이건 다. 이 문제를 해..

신한투자증권 MTS 앱 '신한알파'를 사용하다보니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므로, 하나씩 살펴볼 예정인데. 오늘은 태블릿 버전 '신한알파' 문제점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기로 한다. 위의 사진이 보이는가? 하나는 폰이고, 다른 하나는 태블릿이다. 사람들이 폰을 놔두고 태블릿을 왜 사용할까? 화면이 크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럼 왜 큰 화면을 보려고 할까? 화면이 커야 가시성이 좋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차트 등을 보려면 정말 눈이 빠진다. 큰 화면에서 차트를 봐야 잘 보인다. 그런데 사진을 다시 한번 보자. 어떤 화면이 큰가? 태블릿 액정 크기가 폰 액정보다 5-6배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에서 작동되는 신한알파 앱 화면 크기가, 폰에서 작동되는 신한알파 앱보다 작다. ..

오늘 아침 카카오톡으로 이해하기 힘든 메시지가 왔다. 내가 카카오페이 결제를 했다는 것이다. 결제 시간은 오전 8시22분이다. 그 시간에 한참 유튜브용 썸네일을 만들고 있었기에, 내가 카카오페이에 접속한 일도 없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이뤄진 원더쉐어(wondershare)에 접속을 했다. 원더쉐어는 지난 주 내가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결제를 한 곳이다. 영구소장으로 10만원 가량 결제를 했다. 그런데 오늘은 아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기 위해 접속을 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고객센터에 또는 을 할 수 없다. 아래 캡처 사진을 보면. 도움말 센터->연락하기가 있다. 연락하기를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연락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 1 채팅. 2 이메일. 3 전화. 3번은 국제전화라 아예..

우리집 바로 앞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 맥주는 거의 그곳에서 구매하는 편이다. 내가 자주 사먹는 맥주 중 하나는 벨지움이라는 맥주인데. 최근 이 맥주의 가성비가 더욱 강해져서 포스팅을 남긴다. 보통 편의점에서 맥주는 4개 또는 5개에 만원. 또는 1만2천원에 판매된다. 그런데 벨지움은 무려 8개에 1만2천원이다. 1개 가격으로 환산하면. 개당 1500원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유사맥주(맥주는 아니지만 맥주맛이 나는 맥주)와 비슷한 가격이다. 아니 오히려 유사맥주보다 가격 매리트가 더 좋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6개에 1만2천원이었는데. 엊그제 편의점을 방문해보니 가격이 더 훌륭해졌다. 이게 벨지움 맥주 재고를 떨어내려는 차원인지. 아니면 유사맥주 등과 경쟁하기 위한 차원인지. 잘 구분이 안되는데...

일단 판매사에서 제품에 동봉한 사용설명서를 올려 놓긴 하지만. 이것만 봐서는 잘 모르겠는데.

최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애플만의 철학(?)에 매우 감탄하고 있다. 여러모로 안드로이드 기기, 윈도우 기기와 비교되지 않는 측면들이 많다. 일단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할 때 느꼈던 불편함이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서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애플 기기에도 단점이 꽤 있다. 최근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서 깜짝 놀랄 일이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구려서이다.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자. 마치 식물이 병든 것처럼. 사람으로 치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사진만 놓고 보면 감이 잘 안잡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마침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S20울트라를 갖고 다녀서. 갤럭시로도 촬영을 했다. 왼쪽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은 갤럭시로 찍은 사진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식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