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갤럭시탭A를 구매했다. 이유는 딱 하나다. 노안 때문이다. 휴대폰 화면을 최대한 큰걸로 구매했는데,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갤럭시 S20 울트라. 예전에는 S4미니도 S8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했지만, 이제는 울트라 화면도 잘 안보이고. 계속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다. 그래서 탭A를 구매했다. 최대한 휴대폰 화면을 보지 않기 위해서이다. 문자를 보내는 것도 태블릿에서 하고, 전화 받는 것도 태블릿에서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왜 제일 작은 탭A를 구매했느냐고? 태블릿을 휴대폰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인데, 화면이 크면 들고 다닐 수가 없지 않는가? 들고 다닐수야 있겠지만. 그러면 결국 큰 가방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한다.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 않는가? 1년 넘게 사용했는데,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